마약

마약 추징·몰수 기준과 대응 방법

로엘법무법인 법률정보

마약 추징·몰수
기준과 절차 안내

핵심 요약 · 마약 추징·몰수란 마약류 범죄로 얻은 마약과 그 대가를 국가가 박탈하는 부가형입니다. 마약류관리법 제67조에 따라 범죄에 제공된 마약·기구는 몰수하고, 이미 소비되어 몰수할 수 없으면 그 가액을 추징합니다. 형벌과 별개로 부과되며, 치료·재활을 통한 단약 노력도 함께 고려됩니다.
형사 · 마약 마약류관리법 제67조 2026년 기준
이태호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이혼 전문변호사
01

마약 추징·몰수란 무엇인가

마약 추징·몰수란 마약류 범죄로 인해 발생한 마약·범행 기구·범죄수익을 국가가 박탈하는 부가형입니다. 마약류관리법 제67조에 근거하며, 징역·벌금 등 본형과 별도로 함께 선고됩니다.

몰수·추징의 의미

몰수란 범죄와 관련된 물건의 소유권을 박탈하여 국고에 귀속시키는 처분입니다. 추징이란 몰수 대상이 이미 소비·처분되어 현물로 몰수할 수 없을 때, 그 물건에 상응하는 금액을 국가가 징수하는 처분입니다. 두 처분 모두 범죄로 인한 부당한 이득을 남기지 않으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마약류 범죄에서 추징·몰수는 단순한 재산 회수에 그치지 않고, 마약 거래로 형성된 이익을 박탈하여 재범의 경제적 유인을 제거하는 형사정책적 기능을 함께 가집니다. 따라서 마약류관리법은 일반 형법보다 강화된 필요적 몰수·추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LAW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67조 (몰수)

이 법에 규정된 죄에 제공한 마약류·임시마약류 및 시설·장비·자금 또는 운반 수단과 그로 인한 수익금은 몰수한다. 다만, 이를 몰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 가액을 추징한다.

필요적 몰수·추징의 특징

마약류관리법 제67조의 몰수·추징은 법원의 재량에 맡겨진 임의적 몰수가 아니라, 요건이 충족되면 반드시 선고해야 하는 필요적 몰수·추징에 해당합니다. 즉 마약류 범죄로 유죄가 인정되면 본형의 양정과 별개로 몰수 또는 추징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02

몰수와 추징의 차이

몰수는 현물 자체를 박탈하는 처분이고, 추징은 그 현물을 몰수할 수 없을 때 가액을 금전으로 징수하는 처분입니다. 마약류 범죄에서는 마약이 이미 소비된 경우가 많아 추징이 자주 활용됩니다.

핵심 비교

구분몰수추징
대상범죄에 제공된 마약·기구·운반수단, 범죄수익 현물몰수가 불가능한 대상의 가액(금전)
요건물건이 현존하고 압수·특정 가능할 때이미 소비·처분·은닉되어 현물 몰수 불가일 때
성격소유권 박탈, 국고 귀속상응 금액의 금전 징수
집행해당 물건의 폐기·국고 귀속본인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

몰수 대상의 범위

마약류관리법 제67조는 단순히 마약 자체뿐 아니라 범죄에 제공된 시설·장비·자금·운반 수단과 그로 인한 수익금까지 몰수 대상으로 규정합니다. 예컨대 투약·매매에 쓰인 주사기·저울·포장재, 거래에 사용된 차량, 판매로 얻은 대금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실무 포인트

몰수·추징의 대상과 범위는 사안마다 다르게 판단됩니다. 압수된 물건이 실제 범행에 제공된 것인지, 추징액 산정 근거가 적정한지 등은 다투어질 여지가 있는 쟁점입니다.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압수목록과 수사기록을 검토하면 대상·범위를 정확히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03

추징 가액 산정과 공동책임

추징 가액은 몰수할 수 없게 된 마약·수익의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범행한 경우 추징의 책임 분담 방식은 사안에 따라 달라지므로, 산정 근거를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가액 산정의 기준

추징액은 원칙적으로 몰수 대상의 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마약의 경우 거래 시점의 시가나 매매대금 등이 산정 자료가 되며, 수사기관이 확보한 거래 내역·진술·계좌 흐름 등이 근거로 활용됩니다. 가액의 입증 정도와 산정 방식은 추징액 규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쟁점입니다.

PRECEDENT
대법원 2010. 8. 26. 선고 2010도7251 판결

마약류관리법상 추징은 범죄행위로 인한 이득을 박탈하여 부정한 이익을 보유하지 못하게 하는 데 그 취지가 있으므로, 추징액은 몰수할 수 없게 된 마약 등의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판단하였습니다.

공범이 있는 경우의 추징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마약류 범죄를 저지른 경우, 누구로부터 얼마를 추징할 것인지가 문제됩니다. 실제 이익을 누가 어느 정도 취득했는지, 각자의 가담 정도가 어떠한지 등에 따라 추징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실제로 취득하지 않은 부분까지 과도하게 추징되지 않도록 입증과 다툼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26A0 주의

추징은 본형이 아닌 부가처분이지만, 미납 시 본인의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추징액이 부당하게 산정되었다고 판단되면 1심에서 충분히 다투는 것이 중요하며, 사실관계와 가액 근거를 방치하면 그대로 확정될 수 있습니다.

다툴 수 있는 주요 쟁점

  • 압수물이 실제 범행에 제공된 물건인지 여부
  • 추징 대상 거래의 범위와 가액 산정 근거의 적정성
  • 공범 사이의 이익 귀속과 추징 책임 분담
  • 이미 압수되어 몰수된 부분과 추징의 중복 여부
04

추징·몰수 절차와 집행

추징·몰수는 수사 단계의 압수에서 시작해 공소제기, 법원의 판결, 집행으로 이어집니다. 판결에서 몰수·추징이 선고되면 본형과 함께 집행 대상이 됩니다.

단계별 흐름

1
수사·압수
수사기관이 마약·범행 기구·관련 자금을 압수하고, 거래 내역·계좌 흐름 등 추징 근거 자료를 확보
2
공소제기·몰수·추징 구형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면서 몰수 또는 추징을 함께 청구. 추징 가액과 대상 물건이 특정됨
3
재판·심리
법정에서 몰수·추징 대상의 적정성, 가액 산정 근거, 공범 책임 분담 등을 심리. 피고인은 의견과 자료 제출 가능
4
판결 선고
유죄가 인정되면 본형(징역·벌금 등)과 함께 몰수 또는 추징이 부가형으로 선고됨
5
집행
몰수물은 국고 귀속·폐기 처리되고, 추징은 검찰의 집행에 따라 본인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음

집행 단계의 유의점

추징 판결이 확정되면 검찰이 집행을 담당하며,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예금 등 본인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추징은 자유형처럼 노역장 유치로 대체되는 벌금과는 성격이 다르므로, 미납만으로 곧바로 신체 구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무 포인트

몰수·추징은 본형의 양형과 별개로 진행되지만, 재판 과정에서 다투는 시점을 놓치면 그대로 확정됩니다. 압수 단계에서부터 어떤 물건이 어떤 근거로 몰수·추징 대상이 되었는지 정리해 두고,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대응 방향을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05

대응 방향과 치료·재활 관점

추징·몰수는 본형의 양형과 함께 다루어야 할 영역입니다. 동시에 마약류 사건은 처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약과 재활을 위한 치료 연계가 재범 방지와 양형 모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절차상 대응의 기본

피의자·피고인은 몰수·추징의 대상과 가액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자료를 제출할 권리가 있습니다. 본인이 실제로 취득하지 않은 이익까지 추징되거나, 압수물의 범행 제공 여부가 불분명한데도 몰수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 이를 다툴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법이 정한 요건에 맞게 처분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정당한 방어권 행사입니다.

추징·몰수 관련 점검 사항

  • 압수목록상 물건이 실제 범행에 제공된 것인지 확인
  • 추징 가액의 산정 근거와 거래 범위가 적정한지 검토
  • 공범이 있는 경우 이익 귀속과 책임 분담 정리
  • 이미 압수·몰수된 부분과 추징의 중복 여부 확인
  • 치료·재활 연계 등 양형에 반영될 수 있는 자료 준비

치료·재활의 의미

마약류 사건은 중독이라는 질병적 측면을 함께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약 의지와 함께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 중독 재활 프로그램 참여 등은 재범을 막는 실질적 대책일 뿐 아니라,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개선·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정황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공공 지원기관의 상담·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6A0 주의

마약류 범죄는 추징·몰수와 별개로 본형이 무겁게 다루어지는 영역이며,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증거 인멸·은닉은 또 다른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절차와 권리를 안내하기 위한 것이며, 범행을 정당화하거나 회피를 권하는 취지가 아닙니다.

06

자주 묻는 질문 (FAQ)

마약을 이미 다 사용했는데도 추징이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마약류관리법 제67조는 범죄에 제공한 마약과 그로 인한 수익을 몰수하되, 몰수할 수 없는 경우 그 가액을 추징하도록 규정합니다. 마약을 이미 투약·소비하여 현물 몰수가 불가능하더라도, 해당 마약 등의 가액을 기준으로 추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추징·몰수는 징역형과 별도로 부과되나요?
네, 추징·몰수는 본형인 징역·벌금 등과 별개로 부과되는 부가형입니다. 마약류 범죄로 유죄가 인정되면 본형의 양정과 함께 몰수 또는 추징이 선고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징역형을 받더라도 추징이 함께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추징 가액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나요?
추징 가액은 몰수할 수 없게 된 마약·수익의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거래 시점의 시가나 매매대금, 수사기관이 확보한 거래 내역·계좌 흐름 등이 산정 자료가 됩니다. 가액의 입증 정도와 산정 방식은 추징액 규모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산정 근거의 적정성은 재판에서 다툴 수 있는 쟁점입니다.
공범이 여러 명이면 추징은 어떻게 되나요?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범행한 경우, 누가 실제로 얼마의 이익을 취득했는지와 각자의 가담 정도에 따라 추징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실제로 취득하지 않은 부분까지 과도하게 추징되지 않도록, 이익 귀속 관계를 입증하고 다투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 판단은 사안에 따라 다르므로 변호사의 검토가 도움이 됩니다.
추징금을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추징 판결이 확정되면 검찰이 집행을 담당하며,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예금 등 본인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추징은 노역장 유치로 대체되는 벌금과는 성격이 달라, 미납 자체만으로 곧바로 신체 구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재활 노력이 사건에 도움이 되나요?
마약류 사건은 중독이라는 질병적 측면을 함께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약 의지와 함께 전문 의료기관 치료, 중독 재활 프로그램 참여 등은 재범을 막는 실질적 대책일 뿐 아니라,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의 개선 노력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공공기관의 상담·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AWL LAW FIRM

로엘법무법인의 형사 사건 지원

로엘법무법인은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단이 마약류 사건의 수사 단계부터 압수·추징·몰수 대응, 재판 과정의 의견 진술, 치료·재활 연계 자료 정리까지 절차와 권리에 따라 지원합니다. 추징·몰수는 본형과 별개로 다투어야 할 영역인 만큼, 산정 근거와 대상 범위를 정확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사·대응 단계
압수목록·수사기록 검토, 몰수·추징 대상과 가액 산정 근거 확인
재판·집행 단계
몰수·추징 적정성 의견 진술, 치료·재활 등 양형 자료 정리
REFERENCES

공식 참고자료

본 콘텐츠는 아래 정부·공공기관의 공식 법령 및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개정사항과 절차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로엘법무법인에 귀속되며, 무단 전재·복제·배포를 금합니다.
목록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문의를 통해 전달해주세요.

빠른상담 접수

로엘 법무법인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