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상속세·증여세 과세 분쟁 대응 방법

로엘법무법인 법률정보

상속세·증여세 과세 분쟁
대응 기준과 절차

핵심 요약 · 상속세·증여세 과세 분쟁이란 과세관청의 세액 산정·재산 평가·합산과세를 두고 납세자와 다투는 사건입니다. 상속개시일 전 10년(상속인 외 5년) 내 증여재산은 상속세 과세가액에 합산되며(상속세및증여세법 제13조),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심판청구를 거쳐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 있습니다.
조세 · 상속세·증여세 상속세및증여세법 제4조·제13조 2026년 기준
01

상속세·증여세 과세 분쟁이란

상속세·증여세 과세 분쟁이란, 과세관청의 세액 산정·재산 평가·합산과세 등이 부당하다고 보는 납세자가 그 처분의 취소·감액을 다투는 조세 사건입니다. 상속·증여라는 무상이전이 과세 대상이 되는지(상속세및증여세법 제4조), 어떻게 평가·합산되는지가 핵심 쟁점이 됩니다.

상속세와 증여세의 과세 대상

상속세는 사망으로 인해 재산이 무상으로 이전될 때, 증여세는 생전에 타인의 재산을 무상으로 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상속세및증여세법 제4조는 증여재산에 대해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부과한다고 정하고 있으며, 무상으로 이전받은 재산이나 현저히 낮은 대가로 이전받아 발생한 이익도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과세 분쟁은 대체로 "이 거래가 과세 대상인가", "재산 평가액이 적정한가", "사전에 받은 증여를 상속세에 합산해야 하는가"라는 세 가지 지점에서 발생합니다. 과세관청은 세무조사 등을 통해 납세자가 신고하지 않았거나 적게 신고한 재산을 확인하면 세액을 결정·고지합니다.

LAW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조 (증여세 과세대상)

타인의 증여로 인하여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받은 경우 등에는 그 증여재산에 대하여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무상이전·저가양수 등으로 발생한 이익이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과세 분쟁의 출발점 — 처분의 통지

납세자가 상속세·증여세를 신고했더라도, 과세관청이 신고 내용을 인정하지 않으면 세무조사를 거쳐 과세예고통지와 납세고지서를 보냅니다. 이 통지를 받은 시점이 분쟁 대응의 출발점입니다. 통지된 세액과 산정 근거를 정확히 검토해, 평가 방법이나 합산 범위에 다툴 여지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02

사전증여 합산과세(제13조)의 쟁점

상속세 과세 분쟁에서 가장 빈번한 쟁점이 사전증여 합산입니다. 상속개시일 전 일정 기간 내에 피상속인이 증여한 재산은 상속세 과세가액에 합산됩니다 — 상속인은 10년, 상속인이 아닌 자는 5년이 기준입니다(상속세및증여세법 제13조).

합산 기간 — 상속인은 10년, 비상속인은 5년

상속세및증여세법 제13조는 상속개시일 전 일정 기간 내에 피상속인이 증여한 재산가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가산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상속인(배우자·자녀 등)에게 증여한 재산은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 상속인이 아닌 자에게 증여한 재산은 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의 것이 합산 대상입니다.

LAW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3조 (상속세 과세가액)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가액, 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상속인이 아닌 자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가산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합산 시 평가 기준 시점

합산되는 증여재산의 가액은 원칙적으로 증여 당시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증여 이후 부동산 등 재산 가치가 크게 오른 경우, 합산되는 가액은 상속개시 시점이 아닌 증여 시점의 가액이라는 점이 분쟁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다만 합산되는 증여재산에 이미 납부한 증여세액은 상속세 산출세액에서 공제하여 이중과세를 방지합니다.

구분합산 대상 기간비고
상속인에 대한 증여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배우자·자녀 등 상속인이 받은 증여재산
비상속인에 대한 증여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손자녀(대습상속 아님)·제3자 등
평가 기준 시점증여 당시 가액상속개시 시점 가액이 아님
증여세액 처리산출세액에서 공제이미 납부한 증여세는 상속세에서 차감
실무 포인트

사전증여 합산은 단순히 기간만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증여 시점·증여재산의 평가·이미 납부한 증여세 공제까지 정밀하게 검토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합산 기간 경계에 걸쳐 있거나 평가액에 다툼이 있다면, 조세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과세 근거를 검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03

분쟁이 자주 생기는 유형

상속세·증여세 분쟁은 재산 평가, 추정상속재산, 증여 추정, 가산세 부과를 중심으로 발생합니다. 각 유형은 입증 책임과 대응 논리가 다르므로, 통지된 세액의 산정 근거를 유형별로 분해해 검토해야 합니다.

재산 평가를 둘러싼 분쟁

비상장주식, 부동산, 영업권 등은 시가 산정이 어려워 평가 방법을 두고 다툼이 잦습니다. 과세관청이 보충적 평가방법을 적용하거나 유사 매매사례가액을 시가로 본 경우, 그 평가가 적정한지가 핵심 쟁점이 됩니다. 평가액이 1원이라도 달라지면 세액이 크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추정상속재산과 자금 출처

피상속인이 상속개시 전 일정 기간에 처분한 재산이나 인출한 예금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면, 과세관청은 이를 상속인이 받은 상속재산으로 추정해 과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납세자가 자금의 실제 사용처를 입증하면 추정이 번복될 수 있으므로, 객관적 증빙 확보가 관건입니다.

증여 추정·의제

가족 간 부동산 거래, 차명계좌, 보험금 수령 등에서 실질이 증여로 판단되면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특히 직계존비속 간 거래는 증여로 추정되기 쉬워, 실제 대가가 오갔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과세 위험이 큽니다.

⚠ 주의

가족 간 금전 거래를 차용증·계좌이체 내역 등 증빙 없이 진행하면, 나중에 증여로 추정되어 증여세와 가산세가 함께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거래 당시부터 대가의 실질과 자금의 흐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남겨두는 것이 분쟁 예방의 핵심입니다.

가산세 부과

신고를 누락하거나 과소신고한 경우, 본세 외에 무신고·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가 함께 부과됩니다. 다만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가산세가 감면되거나 부과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산세 부과의 적법성도 별도로 다툴 수 있습니다.

04

불복 절차와 기한

과세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과세전적부심사(사전구제), 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행정심판), 행정소송(행정소송)의 순서로 다툴 수 있습니다. 핵심은 기한 — 대부분의 불복 청구는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합니다.

단계별 불복 흐름

1
과세전적부심사 (납세고지 전)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청구. 세액이 고지되기 전 단계에서 과세의 타당성을 다투는 사전구제 절차
2
이의신청 (선택)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세무서·지방국세청에 제기. 임의 절차로, 생략하고 바로 심사·심판청구로 갈 수 있음
3
심사청구 또는 심판청구
처분(또는 이의신청 결정)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 국세청 심사청구,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감사원 심사청구 중 하나를 선택
4
행정소송 (취소소송)
심사·심판 결정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행정법원에 제기. 행정심판을 거쳐야 소송이 가능(필요적 전치주의)
⚠ 주의

조세 불복은 행정심판(심사·심판청구)을 거치지 않으면 곧바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없는 필요적 전치주의가 적용됩니다. 또한 각 단계의 청구 기한(통상 90일)을 하루라도 넘기면 부당한 처분이라도 다툴 기회를 잃을 수 있으므로, 통지를 받는 즉시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불복 단계 비교

절차청구 기한특징
과세전적부심사과세예고통지 후 30일 이내납세고지 전 사전구제
이의신청처분 안 날부터 90일 이내임의 절차(생략 가능)
심사·심판청구90일 이내행정심판, 소송 전 필수
행정소송결정 안 날부터 90일 이내법원의 최종 판단
05

대응 시 유의사항과 입증

조세 분쟁의 승패는 결국 입증에 달려 있습니다. 과세관청의 처분 근거를 정확히 분석하고, 평가·합산·자금 흐름에 관한 객관적 증빙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입증 책임의 구조

원칙적으로 과세 요건의 입증 책임은 과세관청에 있으나, 추정상속재산이나 증여 추정처럼 일정 사실이 인정되면 입증 책임이 납세자에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납세자는 자금의 실제 사용처, 거래의 실질이 증여가 아니라는 점을 객관적 자료로 증명해야 부담을 벗을 수 있습니다.

대응 단계별 준비 사항

과세 분쟁 대응 시 점검할 것

  • 납세고지서·과세예고통지의 세액 산정 근거와 적용 법조 확인
  • 재산 평가에 적용된 방법(시가·보충적 평가)의 적정성 검토
  • 사전증여 합산 대상·기간·평가 시점이 정확한지 검증
  • 추정상속재산의 자금 사용처를 입증할 증빙 확보
  • 가족 간 거래의 경우 차용증·계좌이체 내역 등 대가의 실질 자료
  • 각 불복 단계의 청구 기한(통상 90일) 달력 관리
  • 이미 납부한 증여세액의 공제 반영 여부 확인

전문적 검토가 필요한 이유

상속세·증여세는 재산 평가, 합산과세, 각종 공제, 가산세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세액 변동 폭이 큽니다. 평가 방법 하나, 합산 시점 하나가 달라져도 세 부담이 수천만 원 이상 변동될 수 있습니다. 통지된 처분에 다툴 여지가 있는지, 어느 단계에서 어떤 논리로 대응할지는 사안마다 다르므로, 조세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과세 근거를 정밀하게 검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무 포인트

불복은 단계가 올라갈수록 입증 자료를 새로 추가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과세예고통지나 세무조사 단계에서부터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과세 논리에 대한 반박 근거를 미리 갖추는 것이 전체 분쟁의 결과를 좌우합니다.

06

자주 묻는 질문 (FAQ)

10년 전에 받은 증여도 상속세에 합산되나요?
상속인이 받은 증여재산은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의 것이 상속세 과세가액에 합산됩니다(상속세및증여세법 제13조). 상속인이 아닌 자가 받은 증여는 5년 이내가 기준입니다. 따라서 10년을 초과한 시점에 상속인이 받은 증여라면 원칙적으로 합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기간 경계에 걸쳐 있는 경우 증여 시점 판단이 중요하므로 정확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합산되는 증여재산은 언제 시점의 가액으로 평가하나요?
합산되는 증여재산은 원칙적으로 증여 당시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상속세 과세가액에 가산합니다. 증여 이후 부동산 등의 가치가 올랐더라도 합산되는 가액은 증여 시점의 가액이 됩니다. 또한 이미 납부한 증여세액은 상속세 산출세액에서 공제하여 이중과세를 방지합니다.
가족끼리 돈을 빌려준 것인데 증여세가 나왔습니다. 다툴 수 있나요?
직계존비속 등 가족 간 거래는 증여로 추정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금전을 빌려준 것이라면 차용증, 이자 지급 내역, 원금 상환 내역, 계좌이체 기록 등으로 대가의 실질과 자금 흐름을 입증해야 추정을 번복할 수 있습니다. 증빙이 갖춰져 있다면 이의신청·심판청구 등 불복 절차로 다툴 수 있으므로, 통지를 받는 즉시 조세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대응 방법을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세 처분에 불복하려면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불복 청구는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합니다. 과세예고통지 단계에서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한을 하루라도 넘기면 부당한 처분이라도 다툴 기회를 잃을 수 있으므로, 통지를 받는 즉시 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판청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행정소송을 할 수 있나요?
조세 불복은 필요적 전치주의가 적용되어, 심사청구·심판청구 등 행정심판을 거치지 않으면 곧바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즉 행정심판에서 구제받지 못한 경우에 한해 그 결정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행정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은 임의 절차여서 생략할 수 있지만, 심사·심판 단계는 소송 전 필수입니다.
신고를 누락하면 가산세는 무조건 부과되나요?
신고를 누락하거나 과소신고한 경우 본세 외에 무신고·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가 함께 부과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납세자에게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가산세가 감면되거나 부과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산세 부과의 적법성도 본세와 별도로 다툴 수 있으므로, 부과 근거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LAWL LAW FIRM

로엘법무법인의 조세 분쟁 지원

로엘법무법인은 조세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단이 상속세·증여세 과세 처분의 근거 분석부터 재산 평가·합산과세 검증, 과세전적부심사·심판청구, 행정소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평가 방법과 합산 시점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통지를 받은 초기 단계부터 과세 근거를 정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분쟁 결과에 도움이 됩니다.

과세 검토·사전구제 단계
납세고지·과세예고통지 분석, 재산 평가·합산과세 검증, 과세전적부심사 대응
불복·소송 단계
이의신청·심사·심판청구 진행, 입증자료 구성, 행정소송 수행
REFERENCES

공식 참고자료

본 콘텐츠는 아래 정부·공공기관의 공식 법령 및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개정사항과 절차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로엘법무법인에 귀속되며, 무단 전재·복제·배포를 금합니다.
목록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문의를 통해 전달해주세요.

빠른상담 접수

로엘 법무법인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