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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횡령과 내부통제 시스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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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횡령과 내부통제 시스템
거래구조 검토 관점

핵심 요약 · 은행 횡령은 단순 개인 일탈이 아니라 내부통제 시스템의 미비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은행법 제34조의3과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제24조는 금융회사에 내부통제기준 마련과 준법감시인 설치 의무를 부과하며, 이를 소홀히 한 경우 임원 제재와 기관 과태료 등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
금융 · 내부통제 은행법 제34조의3 ·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제24조 2026년 기준
정태근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부동산·도산법 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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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횡령과 내부통제의 관계

은행 내부통제란, 임직원의 위법·부당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발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마련·운영하는 일련의 기준과 절차를 말합니다. 은행 횡령 사고는 통제 절차의 공백이 누적된 결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 시 통제 시스템 자체의 적정성이 함께 문제됩니다.

은행 횡령의 구조적 특성

은행 횡령은 한 직원이 단기간에 저지른 우발적 범행보다, 동일인이 장기간 자금 관리·결재·확인 업무를 독점하면서 통제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사례가 많습니다. 직무분리가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지거나, 점검 권한자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사고 규모가 커집니다.

따라서 거래구조를 검토하는 관점에서는, 개별 직원의 도덕성보다 자금 흐름의 어느 단계에서 한 사람이 견제 없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LAW
은행법 제34조의3 (내부통제기준 등)

은행은 법령을 준수하고 경영을 건전하게 하며 주주 및 이해관계자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은행의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따라야 할 기준 및 절차(내부통제기준)를 정하여야 한다. 구체적 사항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내부통제가 작동한다는 것의 의미

내부통제는 규정 문서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 현장에서 이중확인·승인·점검 절차가 빠짐없이 이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제 기준이 존재해도 현장에서 형해화되어 있다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내부통제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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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기준과 준법감시인 의무

준법감시인이란, 내부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을 조사하여 감사위원회 또는 감사에게 보고하는 임원을 말합니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은 은행을 포함한 금융회사에 내부통제기준 마련과 준법감시인 1명 이상 임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 체계

LAW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24조 (내부통제기준)

금융회사는 법령을 준수하고 경영을 건전하게 하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금융회사의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준수하여야 할 기준 및 절차(내부통제기준)를 마련하여야 한다.

LAW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25조 (준법감시인의 임면 등)

금융회사는 내부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내부통제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이를 조사하는 등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사람(준법감시인)을 1명 이상 두어야 한다.

내부통제기준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통제 영역주요 내용
업무 분장·직무분리자금 집행·승인·확인 업무를 서로 다른 담당자에게 분리하여 한 사람의 권한 집중을 차단
임직원 준수기준직무 수행 시 따라야 할 절차, 권한 한도, 이해상충 방지 기준
점검·보고 체계준법감시인의 점검 권한과 위반 사항의 보고·조사 절차
리스크 관리이상거래 탐지, 한도 초과 거래의 사전 통제 절차
임직원 교육내부통제기준 준수를 위한 정기적 교육·연수
실무 포인트

내부통제기준은 단순 규정집이 아니라 실제 거래 절차에 내재되어야 합니다. 금융 거래를 전담하는 변호사의 관점에서는, 규정상 직무분리가 명시되어 있더라도 현업에서 동일인이 복수 단계를 처리하고 있는지, 명령휴가제가 형식적으로만 운영되는지를 거래구조 단위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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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이 발생하는 통제 취약점

은행 횡령은 통제의 특정 단계가 누락되거나 형식화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권한 집중, 점검 부재, 장기 동일업무 수행 등은 대표적인 통제 취약 신호로, 거래구조 검토 시 우선적으로 살펴야 할 지점입니다.

주요 통제 취약 유형

  • 한 직원이 자금의 인출·송금·장부 기재·확인을 모두 처리하는 권한 집중
  • 명령휴가제 미운영으로 담당자 부재 시 거래를 점검할 기회가 없는 구조
  • 거액·이상거래에 대한 이중확인 절차의 생략 또는 형식적 운영
  • 장기간 동일 업무·동일 거래처를 담당하면서 외부 견제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
  • 내부감사·준법감시 기능이 인력·권한 부족으로 실질적 점검을 못 하는 경우
⚠ 주의

통제 취약점은 평상시에는 문제로 드러나지 않다가, 사고가 발생한 뒤 검사·조사 과정에서 일괄적으로 지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이후에는 "통제기준은 있었으나 운영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임원 제재와 기관 책임의 근거가 되므로, 사고 이전 단계의 자율적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상거래 탐지의 한계

전산 기반 이상거래 탐지(FDS)가 도입되어 있더라도, 탐지 기준이 실제 거래 패턴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경고가 누적되어도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통제로서 기능하지 못합니다. 시스템 도입 자체보다 경고에 대한 처리 절차가 명확히 작동하는지가 핵심입니다.

04

내부통제 실패 시 법적 책임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나 준법감시인 설치 의무를 위반하면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통제 운영을 소홀히 한 임원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의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책임은 횡령 행위자뿐 아니라 통제 의무자에게도 미칠 수 있습니다.

책임의 층위

1
행위자의 형사책임
횡령 행위를 직접 저지른 임직원은 형법상 업무상횡령 등 형사책임과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
2
통제 의무자의 제재책임
내부통제 운영을 소홀히 한 임원에 대해 금융당국이 주의·문책·해임권고 등 제재를 부과할 수 있음
3
기관의 행정책임
내부통제기준 미마련·준법감시인 미설치 등 법정 의무 위반 시 금융회사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
4
평판·건전성 영향
사고는 금융회사의 신뢰와 건전성 평가에 영향을 미치며, 추가적인 감독·검사로 이어질 수 있음
LAW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43조 (과태료)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지 아니하거나 준법감시인을 두지 아니하는 등 법이 정한 의무를 위반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체적 부과 기준과 금액은 같은 법 및 시행령에서 정한다.

실무 포인트

사고 발생 후 제재 절차에서는 "통제기준이 형식적으로 존재했는가"가 아니라 "통제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운영했는가"가 평가의 핵심이 됩니다. 금융 거래를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통제 운영 기록·점검 이력을 정비해 두면, 사고 발생 시 의무 이행 여부를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05

거래구조 점검과 통제 강화 방안

횡령 위험을 줄이려면 거래구조를 자금 흐름 단위로 분해하여 권한 집중 지점을 식별하고, 직무분리·이중확인·명령휴가·내부감사를 단계별로 작동시켜야 합니다. 통제는 한 번 설계로 끝나지 않고 정기 점검으로 유지됩니다.

거래구조 점검 체크리스트

은행·금융회사 자율 점검 항목

  • 자금의 집행·승인·확인 업무가 서로 다른 담당자에게 분리되어 있는가
  • 거액·이상거래에 대한 이중확인·승인 절차가 실제로 이행되는가
  • 주요 자금 담당자에게 명령휴가제가 실효적으로 운영되는가
  • 준법감시인이 점검 권한과 인력을 실질적으로 갖추고 있는가
  • 이상거래 탐지 경고에 대한 후속 처리 절차가 명확한가
  • 내부통제 운영 이력과 점검 기록이 문서로 보존되는가

통제 강화의 단계적 접근

단계조치설명
1위험 지점 식별자금 흐름을 단계별로 분해하여 권한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지점을 도출
2직무분리 재설계집행·승인·확인을 분리하고, 상호 견제가 작동하도록 절차를 재정비
3점검 체계 정비준법감시·내부감사의 권한과 점검 주기를 명확히 하고 기록을 남김
4정기 재검토거래 패턴 변화에 맞춰 통제 기준과 탐지 기준을 주기적으로 갱신
⚠ 주의

통제 강화 조치를 도입하더라도 운영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의무를 이행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점검 일자·점검자·점검 결과·후속 조치를 문서로 남기는 것이 통제의 실질성을 뒷받침하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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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은행은 반드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하나요?
네, 은행법 제34조의3과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제24조에 따라 은행을 포함한 금융회사는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따라야 할 기준 및 절차(내부통제기준)를 마련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의무를 위반하면 같은 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형식적 기준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법감시인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준법감시인은 내부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이를 조사하여 감사위원회 또는 감사에게 보고하는 등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입니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제25조에 따라 금융회사는 준법감시인을 1명 이상 두어야 하며, 점검 권한과 인력이 실질적으로 갖추어져야 통제가 작동합니다.
횡령 사고가 나면 통제 책임자도 처벌받나요?
횡령 행위를 직접 저지른 임직원은 형법상 업무상횡령 등 형사책임을 지지만, 통제 책임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금융당국의 제재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내부통제 운영을 소홀히 한 임원에게는 주의·문책·해임권고 등 제재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통제 의무 이행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됩니다.
내부통제기준이 있는데도 횡령이 발생하면 의무를 다한 것으로 보나요?
기준 문서를 갖추는 것만으로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고 이후 검사·조사에서는 통제기준이 실제 거래 현장에서 작동했는지, 즉 직무분리·이중확인·점검 절차가 실질적으로 이행되었는지를 평가합니다. 기준이 형해화되어 있었다면 통제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명령휴가제는 왜 횡령 방지에 중요한가요?
명령휴가제는 주요 자금 담당자를 일정 기간 강제로 휴가하게 하여 그 기간 동안 담당 업무를 다른 직원이 점검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동일인이 장기간 자금 업무를 독점하는 구조를 차단해 횡령의 은폐를 어렵게 만듭니다. 형식적으로만 운영되면 효과가 없으므로 실효적 운영 여부가 중요합니다.
거래구조 점검은 어떤 관점에서 해야 하나요?
개별 직원의 도덕성보다 자금 흐름의 어느 단계에서 한 사람이 견제 없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핵심입니다. 집행·승인·확인 업무의 분리 여부, 이중확인 절차의 실제 이행, 점검·감사 기능의 실질성을 거래구조 단위로 검토하고, 점검 결과를 문서로 남겨야 통제의 실질성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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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법무법인의 금융 내부통제 지원

로엘법무법인은 금융 거래를 전담하는 변호사단이 은행·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 검토, 거래구조 점검, 준법감시 체계 정비, 사고 발생 시 책임 분석까지 거래구조 관점에서 지원합니다. 통제는 규정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하므로, 자금 흐름 단위의 점검과 기록 정비를 함께 챙기는 것이 안전한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사전 점검 단계
내부통제기준 검토, 거래구조·직무분리 점검, 준법감시 체계 정비 자문
사고 대응 단계
통제 의무 이행 여부 분석, 제재 절차 대응, 제도 개선 방안 검토
REFERENCES

공식 참고자료

본 콘텐츠는 아래 정부·공공기관의 공식 법령 및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개정사항과 절차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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