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범죄

업무상 배임죄 처벌과 대응방법 총정리

로엘법무법인 법률정보

업무상 배임죄 처벌과
피의자·피해자의 대응

핵심 요약 · 업무상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한 범죄로, 형법 제356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손해 규모가 클 경우 특정경제범죄법으로 가중처벌될 수 있어, 초기 단계의 사실관계 정리와 법적 대응이 중요합니다.
형사 · 경제범죄 형법 제355조·제356조 2026년 기준
이원화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이혼 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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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배임죄란 무엇인가

업무상 배임죄란, 업무상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하는 범죄입니다. 일반 배임죄보다 신임관계가 두터운 '업무상' 지위를 전제로 하므로 가중처벌됩니다.

배임죄와 업무상 배임죄의 관계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는 데서 성립합니다. 여기에 '업무상'이라는 요소가 더해지면 업무상 배임죄가 됩니다. 즉 회사 임직원, 자금 관리 담당자, 위탁받은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 등 업무를 통해 반복·계속적으로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를 저버린 경우가 전형적입니다.

업무상 배임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처벌도 무겁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LAW
형법 제356조 (업무상의 횡령과 배임)

업무상의 임무에 위배하여 제355조의 죄를 범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LAW
형법 제355조 제2항 (배임)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일상에서 문제되는 유형

업무상 배임은 회사 자금의 부당 운용, 회사에 불리한 조건의 계약 체결, 회사 영업비밀이나 기술 유출, 담보 가치를 임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특히 기업 내부에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사람의 행위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아, 정상적인 경영판단과 임무위배의 경계가 쟁점이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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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 요건과 단순 배임죄와의 차이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하려면 ①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 ② 업무상의 신임관계, ③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 ④ 재산상 이익 취득과 본인의 손해, ⑤ 고의(불법이득 의사)가 모두 인정되어야 합니다.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성립 요건 단계

1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
위탁·신뢰 관계에 기초하여 타인의 재산을 관리·보호할 의무를 부담하는 지위에 있어야 함
2
업무상의 신임관계
단순·일회적 관계가 아니라 업무로서 반복·계속적으로 사무를 처리하는 관계일 것
3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
법령·계약·신의칙에 비추어 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하지 않거나 해서는 안 될 행위를 한 것
4
재산상 이익과 본인의 손해
행위자나 제3자가 재산상 이익을 얻고, 그 결과 본인(피해자)에게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것
5
고의·불법이득 의사
임무에 위배한다는 인식과 손해를 가한다는 인식, 불법한 이득을 얻으려는 의사가 있을 것

단순 배임죄·횡령죄와의 비교

구분업무상 배임죄단순 배임죄횡령죄
근거 조문형법 제356조형법 제355조 제2항형법 제355조 제1항
주체업무상 타인 사무 처리자타인 사무 처리자타인 재물 보관자
객체재산상 이익재산상 이익재물
법정형(징역)10년 이하5년 이하5년 이하(업무상 10년 이하)
벌금3천만원 이하1천5백만원 이하1천5백만원 이하
실무 포인트

배임과 횡령은 객체가 '이익'이냐 '재물'이냐에 따라 구별되며, 실제 사건에서는 어느 죄가 적용되는지가 처벌 범위와 방어 방향을 가릅니다. 또한 정상적인 경영판단의 범위 내에서 이뤄진 결정인지, 임무위배에 해당하는지의 경계가 핵심 쟁점이 되는 경우가 많아, 사실관계 정리 단계에서부터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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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수위와 가중처벌

업무상 배임죄는 형법 제356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다만 이득액이 5억원 이상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형이 크게 가중됩니다.

이득액에 따른 가중처벌

업무로 인한 배임 행위로 취득한 재산상 이익의 규모가 큰 경우, 형법이 아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이 적용됩니다. 이득액이 5억원 이상이면 형법보다 무거운 형으로 처벌되며, 5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까지 가능합니다.

이득액 기준적용 법률법정형
5억원 미만형법 제356조10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5억원 이상 ~ 50억원 미만특경법 제3조 제1항 제2호3년 이상의 유기징역
50억원 이상특경법 제3조 제1항 제1호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LAW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형법 제355조 또는 제356조의 죄를 범한 사람이 그 범죄행위로 인하여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한 재산상 이익의 가액이 5억원 이상일 때에는 이득액에 따라 가중처벌하며, 이 경우 이득액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을 병과할 수 있습니다.

⚠ 주의

특경법이 적용되면 벌금 병과는 물론, 일정 기간 금융회사 임직원 취업이 제한되는 등 부수적 불이익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득액 산정은 처벌 수위를 좌우하는 핵심이므로, 손해액·이득액의 평가 방법을 둘러싼 다툼이 사건의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미수·공범의 처벌

배임죄는 미수범도 처벌됩니다(형법 제359조). 또한 임무위배 행위에 가담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한 사람도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거래 상대방이 배임행위에 적극 가담한 경우 공동정범이 인정된 사례도 있으므로, 자신의 행위가 단순한 거래 참여인지 가담인지에 대한 법적 평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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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입장에서의 대응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임무위배 행위의 존재와 고의, 손해 발생 여부를 사실관계에 근거하여 명확히 정리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업무·경영판단이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초기부터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어의 핵심 쟁점

업무상 배임 사건에서 무죄·불기소가 다투어지는 핵심은 ① 과연 '임무에 위배'한 행위였는지, ② 본인에게 '재산상 손해'가 실제로 발생했는지, ③ 행위자에게 '고의와 불법이득 의사'가 있었는지입니다. 특히 기업의 의사결정은 경영상 위험을 수반하므로, 그 결정이 합리적 경영판단의 범위 안에 있었다면 임무위배로 보기 어렵습니다.

피의자가 초기에 점검할 사항

  • 문제된 행위가 권한 범위 내의 정상적 업무·경영판단이었는지
  • 의사결정 과정의 합리성을 보여주는 회의록·품의서·내부보고 자료
  • 본인(회사 등)에게 실제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는지, 손해액 산정의 근거
  • 이득을 취득한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그 경위와 정당성
  • 고의·불법이득 의사가 없었음을 뒷받침하는 정황
  • 조사·진술 전 변호인과의 사전 상담 여부

경영판단의 항변

대법원은 기업 경영자가 합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보를 충분히 수집·검토하고 절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 경우,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였더라도 곧바로 임무위배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판단해 왔습니다. 따라서 결정 당시의 정보·절차·동기를 입증하는 것이 방어의 출발점이 됩니다.

실무 포인트

수사 초기의 진술은 이후 절차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진술하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사전에 쟁점을 정리한 뒤 조사에 임하는 것이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허위 진술이나 증거 인멸은 별도의 처벌 대상이 되므로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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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입장에서의 대응

회사·단체 등 본인이 임직원이나 사무 처리자의 배임으로 손해를 입었다면, 형사 고소와 함께 손해배상 등 민사적 대응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임무위배 행위와 손해 발생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증거 확보가 출발점입니다.

형사 고소 절차

순서단계설명
1증거 수집·정리임무위배 행위, 손해 발생, 이득 취득을 보여주는 계약서·회계자료·내부문건 확보
2고소장 작성·접수혐의 사실과 증거를 정리하여 수사기관(경찰·검찰)에 고소장 제출
3수사·조사고소인 조사, 피의자 조사,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의 사실관계 확인
4처분·기소혐의가 인정되면 기소, 그렇지 않으면 불기소. 불기소 시 항고 등 불복 가능
5민사 손해배상형사와 별개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피해 회복 도모

손해액 입증의 중요성

배임죄는 본인에게 '재산상 손해'가 발생해야 성립합니다. 따라서 피해자 입장에서는 어떤 행위로 인해 얼마의 손해가 발생했는지, 그 행위가 임무에 위배되었는지를 구체적 자료로 입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손해의 발생에는 현실적 손해뿐 아니라 손해 발생의 위험을 초래한 경우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주의

내부 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권한 없이 타인의 정보에 접근하거나 자료를 취득하면, 오히려 별도의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거 수집은 적법한 방법으로 이뤄져야 하며, 수집 방법에 대해서도 사전에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의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무 포인트

형사 고소와 민사 손해배상은 입증의 목적과 정도가 다릅니다. 형사는 엄격한 증명이 요구되는 반면, 민사는 피해 회복에 초점이 있습니다. 두 절차를 어떻게 병행하고 우선순위를 둘지는 사안마다 다르므로, 초기 단계에서 전략을 정리하는 것이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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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업무상 배임죄는 처벌이 어느 정도인가요?
형법 제356조에 따라 업무상 배임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단순 배임죄(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 벌금)보다 무겁습니다. 또한 취득한 재산상 이익이 5억원 이상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3년 이상, 5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될 수 있습니다.
회사에 손해가 나면 무조건 업무상 배임죄가 되나요?
아닙니다. 업무상 배임죄는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 재산상 이익 취득, 본인의 손해, 고의와 불법이득 의사가 모두 인정되어야 성립합니다. 경영자가 합리적 범위에서 정보를 검토하고 절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 경우라면, 결과적으로 손해가 발생했더라도 곧바로 임무위배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결정 당시의 정보와 절차, 동기를 구체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배임죄와 횡령죄는 어떻게 다른가요?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이를 영득하는 범죄이고,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임무에 위배하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는 범죄입니다. 즉 객체가 재물이냐 재산상 이익이냐로 구별됩니다. 실제 사건에서는 어느 죄가 적용되는지에 따라 방어 방향이 달라지므로 사실관계 정리가 중요합니다.
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먼저 문제된 행위가 권한 범위 내의 정상적 업무·경영판단이었는지, 실제 손해가 발생했는지, 고의가 있었는지를 사실관계에 근거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의사결정 과정을 보여주는 회의록·품의서 등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사 초기 진술은 이후 절차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쟁점을 정리한 뒤 조사에 임하는 것이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허위 진술이나 증거 인멸은 별도 처벌 대상이므로 삼가야 합니다.
직원의 배임으로 손해를 입었는데 어떻게 대응하나요?
임무위배 행위와 손해 발생, 이득 취득을 보여주는 계약서·회계자료·내부문건 등을 적법한 방법으로 확보한 뒤 수사기관에 고소할 수 있습니다. 형사 고소와 별개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병행하여 피해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거 수집 과정에서 정당한 권한 없이 정보에 접근하면 별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집 방법에 대해 사전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배임 미수도 처벌되나요?
네, 배임죄는 미수범도 처벌됩니다(형법 제359조). 또한 임무위배 행위에 가담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한 사람도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거래 상대방이 배임행위에 적극 가담한 경우 공동정범이 인정된 사례도 있으므로, 자신의 행위가 단순 거래 참여인지 가담인지에 대한 법적 평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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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법무법인은 형사 사건을 전담하는 변호사단이 업무상 배임 사건에서 피의자·피해자 양측의 절차와 권리를 안내합니다. 임무위배 여부, 손해·이득액 평가, 경영판단의 항변 등 핵심 쟁점을 사실관계에 근거하여 정리하고, 수사·조사 단계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의 대응을 지원합니다.

수사·조사 단계
사실관계 정리, 쟁점 검토, 진술·증거 대응 등 초기 단계 지원
공판·민사 단계
임무위배·손해액 다툼, 피해 회복을 위한 민사 대응 안내
REFERENCES

공식 참고자료

본 콘텐츠는 아래 정부·공공기관의 공식 법령 및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개정사항과 절차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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