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학교폭력, SNS 따돌림도 학폭위 처분|피해학생 조력 성공사례

영상 요약 · SNS 댓글과 단톡방 따돌림도 학교폭력으로 인정되어 가해학생이 학폭위 처분을 받은 피해학생 조력 성공사례입니다. 로엘은 일회성 비난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사이버 괴롭힘이었음을 증거로 구조화해 소명했고, 접근금지 등 2호 처분과 사회봉사 4호 처분을 이끌어냈습니다.

영상에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이태호 대표변호사가 출연해 사건의 쟁점을 설명합니다.
사이버 학교폭력 피해학생 조력 3단계 대응 흐름도123증거 구조화SNS 게시물·댓글 캡처피해자 진술 정리등교 거부·상담 기록지속성 소명일회성 비난 아님계획적·지속적 괴롭힘학폭위 적극 소명처분 결과2호 접근·보복 금지4호 사회봉사가해 학생 사과

01 의뢰인이 처한 상황

이 사건의 핵심은 직접적인 신체 폭력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가해 학생들은 인스타그램과 단체 채팅방에서 피해 여학생을 지목해 비하하는 글을 반복적으로 올렸고, 피해 학생은 등교 자체를 두려워하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중학생들이 인스타그램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피해 학생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었고, 여러 학생이 외모와 성격을 비하하는 댓글을 반복해서 달았습니다. 사이버상의 집단 따돌림은 피해 여학생에게 깊은 정신적 고통을 주었고, 다른 학생들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사실에 학교생활 자체를 힘들어했습니다.

자녀가 겪는 고통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던 부모님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로엘을 찾았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쉬운 사건은 아니었습니다. “직접 때린 것이 아니면 학교폭력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어, 사이버 괴롭힘의 심각성이 가볍게 다뤄질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의

사이버 폭력을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하는 인식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학교폭력은 직접적인 물리적 폭력보다 사이버 폭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피해 학생이 자퇴를 고민할 만큼 심각한 충격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건 관계인 보호를 위해 학교명·학생 정보 등 사실관계는 비실명 처리했습니다.

02 로엘의 대응 전략

로엘은 흩어져 있던 피해 정황을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사이버 괴롭힘’이라는 하나의 구조로 엮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사이버 폭력 사건에서는 증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안의 심각성을 위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결과를 가른다고 보았습니다.

피해 사실 중심의 증거 구조화

단편적인 캡처를 나열하는 대신, 피해 사실을 중심으로 증거를 세 갈래로 구조화해 제출했습니다.

증거 갈래내용
SNS 게시물 캡처피해 학생을 지목한 게시물과 댓글을 작성 시점과 함께 캡처해 정리
피해자 진술 자료피해 학생이 겪은 고통과 경위를 시간 순서로 상세히 기록
상태·상담 기록학교 등교 거부 정황과 정신과 전문의 상담 기록을 피해의 실재 증거로 제출

법적 근거 — 사이버 따돌림도 학교폭력

핵심 전략은 이번 괴롭힘이 일회성 비난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서적 호소가 아니라 법문 자체가 요구하는 요건이기 때문입니다.

LAW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 학교폭력의 정의에 ‘사이버 따돌림’을 포함합니다. SNS·단체 채팅방을 통한 괴롭힘도 법률상 명백한 학교폭력입니다. 같은 조는 사이버 따돌림을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는 행위로 정의합니다.

같은 법 제17조 제1항 —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제1호 서면사과부터 제9호 퇴학까지 규정합니다. 본 사건에서 받아낸 제2호와 제4호도 여기에 근거합니다.

호수조치 내용
1호서면 사과
2호피해학생·신고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자주 부과되는 조치)
3호학교에서의 봉사
4호사회봉사
5호전문가에 의한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고등학교 단계에 적용)
9호퇴학 (고등학교 단계에 적용)

강제 전학(8호)은 피해 학부모가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쉽게 내려지지 않으며, 초·중학교 단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무 포인트

사이버불링 사건은 캡처 몇 장만으로는 단순 1호 처분에 그치기 쉽습니다. 괴롭힘이 계획적이고 지속적이었음을 시간 흐름과 함께 구조화해 심의위원회에 적극 소명하는 것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대응 방향이 막막하다면 학교폭력 사건 경험이 있는 변호사와 상담해 증거 정리부터 점검하시기를 권합니다.

03 결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가해 학생들에게 접근·보복행위 금지에 해당하는 2호 처분과 사회봉사 4호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사이버불링이 단순 서면사과(1호)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호수의 조치를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처분 이후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에게 사과하는 후속 조치가 이어졌고, 피해 학생은 이후 학교에 다시 적응해 정상적으로 등교하고 있습니다. 가해와 피해가 명확히 분리되고 사안에 대한 판단이 내려진 것 자체가 피해 학생의 자존감 회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전학을 가는 방식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습니다. 도망가듯 학교를 옮기면 계속 피해 다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가해 학생이 다른 학교에 있는 경우 다시 괴롭힘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차를 제대로 밟아 피해 사실을 알리고 처분을 받는 것이 더 단단한 해결입니다.

학교폭력 신고는 추가적인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습니다. 만약 가해 학생이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면, 그 다음 단계에서는 더 무거운 조치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SNS 댓글이나 단체 채팅방 따돌림도 학교폭력인가요?
A

네, 학교폭력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는 학교폭력의 정의에 사이버 따돌림을 포함하고 있어,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SNS·단체 채팅방에서의 지속적인 괴롭힘도 법률상 학교폭력에 해당합니다. 직접적인 신체 폭력이 없더라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됩니다.

Q사이버 학교폭력은 학폭위에서 어떤 처분을 받나요?
A

사안의 경중에 따라 1호 서면사과부터 9호 퇴학까지 9가지 조치 중에서 결정됩니다. 일회성 비난에 그치면 1호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괴롭힘이 계획적이고 지속적이었음이 충분히 소명되면 더 높은 호수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본 사례에서는 접근·보복 금지에 해당하는 2호와 사회봉사 4호 처분이 의결되었습니다.

Q사이버불링 학폭위에서는 무엇을 증거로 준비해야 하나요?
A

피해 사실을 중심으로 증거를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 학생을 지목한 SNS 게시물과 댓글을 작성 시점과 함께 캡처하고, 피해 학생의 진술을 시간 순서로 정리하며, 등교 거부 정황이나 정신과 상담 기록처럼 피해가 실재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를 함께 제출합니다. 무엇보다 괴롭힘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반복적이었음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피해를 당했는데 전학을 가는 편이 나을까요?
A

피해 학생이 스스로 전학을 가는 방식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기 어렵습니다. 도망가듯 학교를 옮기면 계속 피해 다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가해 학생이 다른 학교에 있으면 다시 괴롭힘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차를 제대로 밟아 가해와 피해를 분리하고 처분을 받는 편이, 피해 학생의 자존감 회복과 재발 예방 모두에 더 도움이 됩니다.

본 사례는 의뢰인의 개별 사정에 따른 결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건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사건 관계인 보호를 위해 비실명 처리 및 일부 각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게시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법률 자문이 아니므로, 구체적인 사안은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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