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민사

상표권·특허권 침해 분쟁 대응 방법

로엘법무법인 법률정보

상표권·특허권 침해 분쟁
기업의 대응 전략

핵심 요약 · 상표권·특허권 침해 분쟁은 침해중지 청구, 손해배상 청구, 형사 고소 등 민·형사 대응이 동시에 가능하며, 침해 사실 확인 후 신속한 증거 확보와 침해금지가처분이 핵심입니다. 2026년 기준 상표법 제107조·제109조, 특허법 제126조·제128조가 주요 근거 조문이며, 권리자는 침해를 안 날부터 권리관계를 신속히 정리하는 것이 손해 확대를 막는 데 중요합니다.
민사 · 지식재산 상표법 제107조·제109조 / 특허법 제126조·제128조 2026년 기준
송개동 대표변호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상속·부동산 전문변호사
01

상표권·특허권 침해란 무엇인가

상표권 침해란, 정당한 권원 없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동일·유사한 상품에 사용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특허권 침해란, 정당한 권원 없이 타인의 특허발명을 업으로 실시(생산·사용·판매 등)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두 권리 모두 등록을 전제로 보호되며, 침해에 대해 민사·형사 양면의 대응이 가능합니다.

상표권 침해의 성립 요건

상표권 침해는 등록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표장을, 지정상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품에 사용하는 경우 성립합니다. 상표법 제108조는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유사 상품에 사용하는 행위 등을 침해로 보는 행위(침해 의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업 실무에서는 단순 동일 사용뿐 아니라 '유사' 판단이 쟁점이 되는 경우가 많아, 표장의 외관·호칭·관념과 상품의 거래실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LAW
상표법 제107조 (권리침해에 대한 금지청구권 등)

상표권자 또는 전용사용권자는 자기의 권리를 침해한 자 또는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하여 그 침해의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때 침해행위를 조성한 물건의 폐기, 침해행위에 제공된 설비의 제거 등 침해의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함께 청구할 수 있습니다.

특허권 침해의 유형

특허권 침해는 특허발명을 권원 없이 업으로 실시하는 직접침해와, 특허발명의 실시에만 사용하는 물건을 생산·양도하는 등의 간접침해(특허법 제127조)로 나뉩니다. 특허침해 판단의 출발점은 특허청구범위(청구항)의 해석이며, 청구항의 모든 구성요소가 침해품에 그대로 포함되는지(구성요소 완비의 원칙)를 따집니다.

구분상표권특허권
보호 대상상품·서비스의 출처를 표시하는 표장기술적 사상의 창작인 발명
존속기간설정등록일부터 10년(갱신 가능)설정등록 후 출원일부터 20년
침해 판단 핵심표장·상품의 동일·유사 여부, 혼동 가능성청구범위 해석, 구성요소 완비 여부
주요 근거 조문상표법 제107조·제109조특허법 제126조·제128조
02

침해 발생 시 대응 절차 흐름

침해 대응의 핵심은 신속성입니다. 침해 확인 → 증거 확보 → 경고·협상 → 보전처분·소송 → 해결의 단계로 진행되며, 특히 침해품이 시장에서 빠르게 유통되는 경우 침해금지가처분으로 손해 확대를 먼저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계별 흐름

1
침해 사실 확인 및 권리 분석
자사 권리 범위(상표 지정상품·특허 청구범위)와 상대방 제품을 비교 분석하여 침해 성립 여부를 검토. 필요 시 전문가 감정
2
증거 확보
침해품 구매(샘플 확보), 판매 사이트·카탈로그 캡처, 거래 정황 자료 수집. 공증·내용증명 등으로 증거의 객관성 확보
3
경고장 발송 및 협상
내용증명으로 침해 중지·재고 폐지·손해배상을 요구. 사안에 따라 라이선스 협상이나 합의로 신속 해결 가능
4
침해금지가처분 신청
본안 판결까지 침해 행위가 계속되면 손해가 확대되므로, 보전의 필요성을 소명하여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
5
본안 소송 제기
침해금지청구·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 침해 사건은 고등법원 소재지 지방법원에 전속관할
6
판결·조정 및 집행
판결 확정 또는 조정 성립 후, 침해품 폐기·배상금 지급을 강제집행. 형사 고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음
실무 포인트

침해 분쟁은 시간이 곧 손해입니다. 침해품이 활발히 유통되는 동안에는 시장 잠식과 신용 훼손이 누적되므로, 본안 소송과 별개로 침해금지가처분을 먼저 검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가처분은 권리의 유효성과 침해 사실을 신속히 소명해야 하므로, 신청 전 권리 분석을 정밀하게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 분쟁을 전담하는 변호사의 사전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03

권리자의 민사적 구제 수단

침해금지청구권이란, 권리자가 침해자에게 침해 행위의 중지와 예방, 침해품의 폐기 등을 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권리자는 침해금지청구·손해배상청구·신용회복청구 등을 단독 또는 병행하여 행사할 수 있습니다.

침해금지청구와 손해배상청구

침해금지청구는 고의·과실을 묻지 않고 침해 사실만으로 행사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침해 행위의 중지와 침해품·설비의 폐기·제거를 함께 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손해배상청구는 침해자의 고의 또는 과실을 요건으로 하며, 권리자가 입은 손해의 배상을 구하는 것입니다.

LAW
특허법 제126조 (권리침해에 대한 금지청구권 등)

특허권자 또는 전용실시권자는 자기의 권리를 침해한 자 또는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하여 그 침해의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수 있으며, 금지 또는 예방을 청구할 때에는 침해행위를 조성한 물건의 폐기, 침해행위에 제공된 설비의 제거, 그 밖에 침해의 예방에 필요한 행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구제 수단 비교

구제 수단요건효과
침해금지청구침해 사실(고의·과실 불요)침해 중지·예방, 침해품·설비 폐기·제거
손해배상청구침해자의 고의 또는 과실, 손해 발생손해액의 금전 배상
신용회복청구상표·특허권 침해로 업무상 신용 훼손해명광고 등 신용회복에 필요한 조치
부당이득반환청구법률상 원인 없는 이익과 손해침해자가 얻은 이익의 반환

형사 고소의 병행

상표권·특허권 침해는 형사처벌 대상이기도 합니다. 상표권 침해는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특허권 침해는 특허법 제225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특허권 침해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이므로(특허법 제225조 제2항), 고소 가능 기간 등 절차를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26A0 주의

침해를 주장하는 경고장을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발송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영업방해 또는 부정경쟁행위를 이유로 한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권리 범위와 침해 성립 여부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대응 수위를 정해야 하며, 자사 권리의 무효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04

손해배상액 산정과 입증

지식재산권 침해는 손해액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상표법과 특허법은 손해액 추정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침해자가 얻은 이익을 손해로 추정하거나, 통상 받을 수 있는 실시료 상당액을 손해로 청구할 수 있어 입증 부담이 완화됩니다.

손해액 산정의 기준

특허법 제128조와 상표법 제110조는 손해액 산정의 여러 방법을 규정합니다. 권리자는 ① 침해품의 판매수량에 자사 단위수량당 이익을 곱한 금액, ② 침해자가 침해로 얻은 이익액, ③ 권리 행사로 통상 받을 수 있는 실시료(사용료) 상당액 중 사안에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해 발생은 인정되나 액수 입증이 곤란한 경우, 법원이 변론 전체의 취지와 증거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상당한 손해액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LAW
특허법 제128조 (손해배상청구권 등)

특허권자가 고의나 과실로 자기의 특허권을 침해한 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침해자가 그 침해행위로 인하여 얻은 이익액을 특허권자가 입은 손해액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에 상당하는 액수를 손해액으로 하여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요건 하에 손해로 인정된 금액을 초과하는 배상(증액배상)도 가능합니다.

고의 침해에 대한 증액배상

2026년 기준 특허법 제128조 제8항과 상표법 제110조는 침해자가 고의로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법원이 손해로 인정된 금액의 3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액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증액배상(이른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고의적 침해를 억제하기 위한 규정으로, 침해의 고의성 입증이 배상액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손해배상 청구 전 점검 사항

  • 자사 등록 권리의 유효성(존속기간·갱신 여부) 확인
  • 침해품의 판매수량·매출 규모 등 손해 산정 자료 확보
  • 침해자의 고의·과실을 뒷받침하는 정황 자료(경고장 수령 후 계속 침해 등)
  • 실시료·사용료 상당액 산정의 근거 자료(업계 통상 요율 등)
  •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손해·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 도과 여부
실무 포인트

손해배상 단계에서는 '얼마를 청구할 수 있는가'보다 '어떻게 입증할 것인가'가 실질적 쟁점입니다. 침해자의 매출·이익 자료는 권리자가 직접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자료제출명령 등 절차를 적절히 활용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산정 방법의 선택과 입증 설계를 기업 분쟁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검토하는 것이 배상액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05

침해 경고를 받은 기업의 대응

침해 경고장을 받았다면, 즉시 사용 중지나 합의에 응하기보다 권리의 유효성과 침해 성립 여부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자사 제품이 상대방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거나, 상대방 권리 자체에 무효 사유가 있는 경우 적극 방어가 가능합니다.

경고장 수령 시 검토 순서

순서검토 항목설명
1권리 존재 확인경고장에 기재된 상표·특허가 실제 등록·유효한 권리인지 등록원부 확인
2침해 성립 여부자사 제품·표장이 상대방 권리범위(청구범위·지정상품)에 실제로 속하는지 분석
3무효 사유 검토상대방 권리에 신규성·진보성 결여, 식별력 부족 등 무효 사유가 있는지 검토
4선사용권 등 항변등록 전부터 사용해 온 경우 선사용권 등 정당한 권원 항변이 가능한지 확인
5대응 방향 결정방어 가능성·사업 영향을 종합해 협상·심판청구·소송 대응 중 전략 결정

무효심판·권리범위확인심판의 활용

침해를 주장받은 기업은 특허심판원에 상대방 권리의 무효심판을 청구하거나, 자사 실시 제품이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하여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판 결과는 침해 소송의 결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침해 소송과 심판 절차를 연계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6A0 주의

경고장을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이후 침해 소송에서 '고의 침해'로 평가되어 증액배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충분한 검토 없이 침해를 인정하거나 영업을 중단하면 사업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느 쪽이든 신속하고 정확한 권리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실무 포인트

경고장 대응은 '대응 여부'가 아니라 '대응 방향'의 문제입니다. 권리 분석 결과에 따라 적극 방어, 라이선스 협상, 설계 변경(회피 설계) 등 선택지가 달라지므로, 사업 영향까지 고려한 종합 판단이 필요합니다. 회신 기한이 정해진 경우가 많아, 경고장 수령 즉시 기업 분쟁을 전담하는 변호사의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06

자주 묻는 질문 (FAQ)

경쟁사가 우리 등록상표를 도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대응하나요?
먼저 자사 상표권의 유효성과 상대방 사용 표장·상품이 권리범위에 속하는지 분석한 뒤, 침해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판매 사이트 캡처, 침해품 구매 등)를 확보합니다. 이후 내용증명으로 사용 중지를 요구하고, 침해가 계속되면 침해금지가처분과 침해금지·손해배상 소송을 검토합니다. 침해가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경우에는 가처분으로 손해 확대를 먼저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허 침해 소송에서 손해배상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특허법 제128조는 침해품 판매수량에 따른 일실이익, 침해자가 얻은 이익액, 통상 실시료 상당액 등 여러 산정 방법을 두고 있어 권리자가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손해 발생은 인정되나 액수 입증이 어려운 경우 법원이 상당한 손해액을 인정할 수 있고, 고의 침해로 인정되면 손해액의 3배 범위에서 증액배상도 가능합니다. 실제 금액은 매출 규모와 입증 자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침해품 유통을 빠르게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본안 소송 판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침해금지가처분을 신청하여 판결 전이라도 침해 행위의 중지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가처분은 권리의 유효성과 침해 사실, 보전의 필요성을 신속히 소명해야 하므로 사전 권리 분석이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인용되면 침해품의 생산·판매를 막아 손해 확대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상표권·특허권 침해도 형사처벌이 되나요?
네. 상표권 침해는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특허권 침해는 특허법 제225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특허권 침해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이므로, 고소 가능 기간 등 절차를 신중히 검토한 뒤 민사 대응과 병행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침해 경고장을 받았는데 바로 영업을 중단해야 하나요?
즉시 중단하기보다 먼저 경고장에 기재된 권리가 실제 유효한지, 자사 제품이 상대방 권리범위에 속하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상대방 권리에 무효 사유가 있거나 선사용권 등 정당한 권원이 있는 경우 적극 방어가 가능합니다. 다만 경고장을 방치하면 이후 소송에서 고의 침해로 평가될 위험이 있으므로, 수령 즉시 권리 분석과 대응 방향을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대방의 특허·상표 자체가 잘못 등록된 것 같은데 다툴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특허심판원에 상대방 권리의 무효심판을 청구하거나, 자사 제품이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하여 방어할 수 있습니다. 특허는 신규성·진보성 결여, 상표는 식별력 부족 등이 무효 사유가 됩니다. 이러한 심판 결과는 침해 소송의 결론에 영향을 미치므로, 소송과 심판을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LAWL LAW FIRM

로엘법무법인의 지식재산권 분쟁 지원

로엘법무법인은 기업 분쟁을 전담하는 변호사단이 상표권·특허권 침해 사건의 권리 분석부터 증거 확보, 경고장 대응, 침해금지가처분, 손해배상 소송, 심판 절차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침해 분쟁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정밀한 권리 분석이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사업 영향을 함께 고려한 전략 수립을 돕습니다.

권리자 대응
침해 분석·증거 확보, 침해금지가처분·손해배상 청구, 형사 고소 병행 검토
피경고 기업 대응
권리 유효성·침해 성립 검토, 무효·권리범위확인심판, 회피 설계·협상 전략
REFERENCES

공식 참고자료

본 콘텐츠는 아래 정부·공공기관의 공식 법령 및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개정사항과 절차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로엘법무법인에 귀속되며, 무단 전재·복제·배포를 금합니다.
목록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문의를 통해 전달해주세요.

빠른상담 접수

로엘 법무법인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