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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SAFE 전환우선주 분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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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SAFE·전환우선주
투자계약 분쟁의 쟁점과 대응

핵심 요약 · 벤처투자 분쟁은 대부분 SAFE·전환우선주 등 투자계약 조항의 해석에서 비롯됩니다.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는 후속 투자 시 지분으로 전환되는 투자 방식이고, 전환우선주는 상법상 우선주에 전환권·상환권 등을 결합한 종류주식입니다. 청산우선권·전환비율·동반매도요구권 등 핵심 조항을 사전에 명확히 설계하는 것이 분쟁 예방의 출발점입니다.
기업 · 벤처투자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 상법 제344조의2·제345조 2026년 기준
정태근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부동산·도산법 전문변호사
01

SAFE·전환우선주란 무엇인가

SAFE란, 투자자가 자금을 먼저 납입하고 후속 투자라운드의 기업가치에 따라 지분으로 전환받기로 약정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입니다. 전환우선주란, 상법상 우선주에 보통주로의 전환권을 결합한 종류주식으로, 벤처투자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투자 형태입니다.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의 구조

SAFE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이 도입한 투자 방식으로, 투자 시점에 기업가치를 확정하지 않고 후속 투자라운드(통상 Series A 등)에서 정해지는 가치를 기준으로 지분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밸류에이션 협상 부담 없이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SAFE 계약에는 통상 전환 시 적용되는 평가상한(Valuation Cap)과 할인율(Discount)이 포함됩니다. 이 두 조항은 투자자가 전환 시 받게 될 지분율을 좌우하므로, 해석을 둘러싼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점입니다.

LAW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정의 — 투자)

이 법에서 "투자"란 주식회사의 주식·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인수, 유한회사·유한책임회사의 출자 인수, 그리고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의 체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환우선주(CPS)의 구조

전환우선주는 상법 제344조의2(이익배당·잔여재산분배에 관한 종류주식)와 제346조(전환주식)에 근거한 종류주식입니다. 투자자는 우선적 이익배당·잔여재산분배의 혜택을 받으면서,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보통주로 전환할 권리를 갖습니다. 여기에 상환권을 더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도 실무에서 널리 쓰입니다.

실무 포인트

SAFE는 계약상 권리(채권적 권리)에 가깝고, 전환우선주는 주주로서의 권리(사원권)라는 점에서 법적 성격이 다릅니다. 회수·청산 국면에서 권리 행사 방법과 우선순위가 달라지므로, 투자 단계에서부터 기업 자문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구조를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02

투자방식별 법적 구조 비교

SAFE·전환사채(CB)·전환우선주는 각각 법적 성격, 전환 시점, 회수 방법이 다릅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투자자와 창업자의 권리·의무, 분쟁 발생 지점이 달라지므로 구조별 차이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투자방식 3종 비교

구분SAFE전환사채(CB)전환우선주(CPS)
법적 성격조건부지분인수계약(계약상 권리)사채(채권)종류주식(사원권)
근거 법령벤처투자법 제2조상법 제513조상법 제344조의2·제346조
전환 시점후속 투자라운드 등 약정 조건 충족 시전환청구기간 내전환조건 충족 시
이자·배당원칙적으로 없음이자 발생 가능우선배당 가능
회수 방법지분 전환 후 매각전환 또는 원리금 상환전환·상환(RCPS)·매각
주된 활용초기 시드 투자중·후기 브릿지Series 라운드

방식 선택이 분쟁에 미치는 영향

SAFE는 만기·이자 개념이 없어 창업자에게 유리하지만, 전환 조건이 모호하면 후속 라운드에서 지분율 산정을 둘러싼 다툼이 생깁니다. 전환우선주는 주주로서의 권리가 명확한 반면, 상환·청산 우선권의 범위와 누적 여부가 회수 국면에서 핵심 쟁점이 됩니다.

⚠ 주의

SAFE는 상법상 정형화된 제도가 아니라 계약으로 권리·의무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평가상한·할인율·전환 트리거 등을 계약서에 정밀하게 규정하지 않으면, 후속 투자 시 전환 지분율을 둘러싼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표준계약서를 그대로 쓰더라도 자사 상황에 맞는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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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핵심 조항

벤처투자 분쟁은 청산우선권·전환비율·진술보증·동반매도요구권(Drag-along) 등 특정 조항의 해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각 조항의 의미와 다툼의 지점을 사전에 이해하면 분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①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

청산우선권이란, 회사가 매각·청산될 때 투자자가 보통주주보다 먼저 투자원금(또는 그 배수)을 회수할 권리입니다. '1배 비참가적'인지 '참가적(우선회수 후 잔여재산도 안분)'인지에 따라 창업자와 투자자의 회수금액이 크게 달라져, M&A 국면에서 가장 첨예한 쟁점이 됩니다.

② 전환비율·희석방지(Anti-dilution)

후속 라운드가 직전보다 낮은 가치로 진행되는 다운라운드 시, 기존 투자자의 지분 가치 하락을 보전하는 조항입니다. 전환가격 조정 방식(완전희석방지 또는 가중평균방식)에 따라 보통주주의 희석 정도가 달라지므로, 산정식 해석을 둘러싼 분쟁이 잦습니다.

③ 진술 및 보증(Representations & Warranties)

창업자·회사가 투자자에게 재무·법률·지식재산권 등에 관한 사실을 진술하고 그 진실성을 보증하는 조항입니다. 진술보증 위반이 확인되면 손해배상·매수청구의 근거가 되므로, 실사(DD)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④ 동반매도요구권·우선매수권

동반매도요구권(Drag-along)은 일정 지분 이상의 주주가 매각을 결정하면 나머지 주주도 동반 매각에 응하도록 하는 권리이고, 우선매수권(ROFR)은 주식 매각 시 기존 주주가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행사 요건이 불명확하면 지배구조 분쟁으로 비화됩니다.

핵심 조항주요 분쟁 지점
청산우선권참가적·비참가적 구분, 배수, 누적 여부
희석방지전환가격 조정 방식, 다운라운드 적용 범위
진술 및 보증위반 시 손해배상 범위, 인식 기준일
동반매도요구권발동 지분율, 가격 조건, 적용 대상
상환권(RCPS)상환 재원(배당가능이익) 부족 시 처리
실무 포인트

이들 조항은 텀시트(Term Sheet) 단계에서 큰 틀이 정해지고 본계약·주주간계약에서 구체화됩니다. 텀시트는 법적 구속력이 제한적이라도 후속 협상의 기준이 되므로, 초기 단계부터 기업 자문을 전담하는 변호사의 검토를 받아 핵심 조항의 정의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 분쟁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04

상법상 종류주식의 법적 한계

전환우선주·상환전환우선주는 상법상 종류주식의 틀 안에서만 유효하게 발행됩니다. 정관에 근거가 없거나 배당가능이익이 부족하면 상환권 행사가 제한될 수 있어, 계약상 권리가 상법 한계에 부딪히는 지점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종류주식의 정관·발행 요건

상법 제344조 제2항에 따르면, 회사가 종류주식을 발행하려면 정관에 그 종류주식의 내용과 수를 정해야 합니다. 정관에 근거가 없는 전환우선주 발행은 효력에 다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투자계약 전 정관 정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LAW
상법 제345조 (주식의 상환에 관한 종류주식)

회사는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회사의 이익으로써 소각할 수 있는 종류주식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사는 배당가능이익의 범위 내에서만 상환할 수 있습니다. 상환에 관한 종류주식의 내용·상환가액·상환기간·상환방법 등은 정관에 정하여야 합니다.

상환권과 배당가능이익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핵심인 상환권은 상법 제345조 제1항에 따라 '회사의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만 행사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배당가능이익이 없으면 투자자가 계약상 상환권을 가지더라도 실제 상환이 이루어지지 못해, 회수 국면에서 분쟁이 발생합니다.

⚠ 주의

투자계약에 "투자자가 요구하면 회사가 무조건 상환한다"는 취지의 조항이 있더라도, 배당가능이익이 부족하면 상법상 상환이 제한됩니다. 자본충실 원칙에 반하는 상환 약정은 효력이 부정될 수 있으므로, 상환 재원 확보 방안과 대체 회수수단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결권·전환권의 설계

상법 제344조의3은 의결권 배제·제한에 관한 종류주식을 규정하고 있으며, 제346조는 전환주식의 전환 조건·기간·발행할 주식의 수를 정관에 정하도록 합니다. 투자자에게 부여하는 의결권·전환권의 범위가 상법 규정과 정관 한도 내에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효력 다툼을 피할 수 있습니다.

05

분쟁 예방·대응 실무 절차

벤처투자 분쟁은 계약 설계 단계의 예방이 사후 대응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텀시트 검토부터 본계약·주주간계약 정비, 분쟁 발생 시 협상·조정·소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단계별 대응 흐름

1
텀시트·구조 검토
투자방식(SAFE·CPS·CB) 선택, 평가상한·할인율·청산우선권 등 핵심 조건의 정의를 명확히 협의
2
정관·법률실사 점검
종류주식 발행 근거 정관 정비, 진술보증 대상 사항(재무·IP·소송 등) 사전 실사
3
본계약·주주간계약 체결
희석방지·동반매도요구권·우선매수권·정보제공의무 등 조항을 구체적으로 규정
4
분쟁 발생 시 협상·조정
조항 해석 다툼·진술보증 위반 등 발생 시 우선 협상, 필요 시 조정·중재 절차 활용
5
소송·중재 대응
손해배상·매수청구·주식 효력 다툼 등 사안에 따라 본안 소송 또는 중재로 권리 확정

계약 체결 전 확인 체크리스트

벤처투자계약 검토 사항

  • SAFE 전환 조건(평가상한·할인율·트리거 이벤트)이 명확히 규정되었는지
  • 청산우선권의 참가·비참가, 배수, 누적 여부가 특정되었는지
  • 희석방지 조항의 전환가격 조정 방식이 명시되었는지
  • 전환우선주·RCPS 발행 근거가 정관에 마련되었는지
  • 상환권 행사 시 배당가능이익 확보 방안이 검토되었는지
  • 진술 및 보증의 범위·위반 시 책임이 균형 있게 정해졌는지
  • 동반매도요구권·우선매수권의 발동 요건이 분명한지
실무 포인트

분쟁은 회수·M&A 국면에서 한꺼번에 터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 원인은 대부분 계약 체결 시점의 모호한 조항에 있습니다. 투자 유치·집행 단계에서 기업 자문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조항을 점검하면, 후속 라운드와 엑시트까지 일관된 권리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06

자주 묻는 질문 (FAQ)

SAFE와 전환우선주 중 어느 것으로 투자받는 게 유리한가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SAFE는 밸류에이션을 미루고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초기 시드 단계에 적합하고, 만기·이자 부담이 없습니다. 전환우선주는 투자자가 주주로서 우선배당·청산우선권 등 명확한 권리를 갖기 때문에 Series 라운드 등 본격 투자에 주로 활용됩니다. 회사의 단계와 향후 후속 투자 계획을 고려해 기업 자문을 전담하는 변호사와 함께 구조를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SAFE의 평가상한(Valuation Cap)은 어떤 의미인가요?
평가상한이란, SAFE가 후속 투자라운드에서 지분으로 전환될 때 적용되는 기업가치의 상한선입니다. 후속 라운드 가치가 평가상한보다 높아지더라도 SAFE 투자자는 상한 기준으로 전환되어 더 많은 지분을 받게 됩니다. 즉 초기 투자자의 위험을 보상하는 장치로, 할인율과 함께 전환 지분율을 결정하는 핵심 조항입니다.
투자계약에 상환권이 있는데 회사가 상환을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요?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권은 상법 제345조에 따라 회사의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만 행사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배당가능이익이 없으면 계약상 상환권이 있어도 실제 상환이 제한됩니다. 이 경우 계약 위반 여부, 대체 회수수단(전환 후 매각·동반매도요구권 행사 등)을 검토해야 하며, 분쟁이 예상되면 조기에 법률 검토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운라운드가 발생하면 기존 투자자 지분은 어떻게 조정되나요?
희석방지(Anti-dilution) 조항이 있는 경우, 후속 라운드가 직전보다 낮은 가치로 진행되면 기존 투자자의 전환가격이 조정되어 지분 가치 하락을 보전받습니다. 조정 방식은 완전희석방지와 가중평균방식으로 나뉘며, 방식에 따라 보통주주(주로 창업자)의 희석 정도가 달라집니다. 산정식 해석을 둘러싼 분쟁이 잦으므로 계약서에 방식을 명확히 규정해야 합니다.
진술 및 보증 위반이 확인되면 어떤 책임을 지나요?
창업자·회사가 투자계약에서 진술·보증한 사항(재무 상태, 지식재산권, 소송 유무 등)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계약에 따라 손해배상 또는 매수청구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책임 범위·인식 기준일·면책 한도 등은 계약 조항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사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술보증 조항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계약 분쟁은 소송으로만 해결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조항 해석 차이나 회수 조건을 둘러싼 분쟁은 우선 당사자 간 협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고, 계약에 중재 조항이 있으면 중재 절차로 진행됩니다. 협상·조정으로 정리되지 않으면 손해배상·매수청구·주식 효력 다툼 등 사안에 따라 본안 소송으로 이어집니다. 어떤 절차가 적합한지는 계약 조항과 분쟁의 성격을 함께 검토해 판단해야 합니다.
LAWL LAW FIRM

로엘법무법인의 벤처투자 자문

로엘법무법인은 기업 자문을 전담하는 변호사단이 SAFE·전환우선주 등 투자 구조 설계부터 텀시트·주주간계약 검토, 정관 정비, 회수·분쟁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투자계약 분쟁은 체결 단계의 조항 설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초기부터 권리관계를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안정적인 성장과 엑시트에 도움이 됩니다.

투자유치·계약 단계
투자방식 구조 설계, 텀시트·본계약·주주간계약 검토, 정관 정비, 법률실사
회수·분쟁 단계
청산우선권·상환·진술보증 쟁점 대응, 협상·조정·소송·중재 지원
REFERENCES

공식 참고자료

본 콘텐츠는 아래 정부·공공기관의 공식 법령 및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개정사항과 절차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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