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4회처벌 질문드려요

남자친구가 이번년도 3월에 음주운전에 걸려서 이번 10월 4일에 1차 재판을 보고 24일에 2차 재판을 보러 갑니다. 음주운전을 한 행위는 매우 잘못을 한 거고 벌을 받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을 했지만 실형만은 피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작성합니다.
들어보니 첫 음주운전에 적발됐을 때가 10~15년 전 쯤인데 법원을 출석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벌금형으로 나올 수 있었던걸 도주죄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다녀온 전과가 있습니다. 그 후 2회째는 벌금형 선고 받고 3회째는 8~9년전 쯤 집행유예로 끝났습니다. 그 후 면허를 다시 따고 잘 지내다가 이번에 4번째 걸리게 됐습니다. 1차 재판 때 변호사 없이 재판을 본 결과 검사가 징역 3년 6개월을 말 했다는데 이번에 2차 재판 때 실형만은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도저히 없는걸까요..? 이미 8~9년 전에 3회째 적발됐을 때 집행유예로 나와서 이번에 4회째도 벌금이랑 집행유예로 나올 가능성은 희박한 걸 까요...
2차 재판 때 변호사를 섭외하기에 이미 늦었다 해서 혼자 재판을 봐야되는 상황 이라는데 더욱 힘들겠죠...?
3월에 적발됐을 당시 집과 아주 짧은 거리에서 임명 피해 아예 없이 적발된 건데 솔직히 저도 4회째라 답이 없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도저히 가능성이라도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찾아보니까 재판 전 반성문이나 서류 등 제출하면 좋다고 하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변호사 답변

현실적으로 보면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 4회째이고, 과거에 실형과 집행유예 전력이 모두 있어 법원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한 구조인 것이 사실입니다. 검사가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는 점 역시 실형 가능성을 염두에 둔 판단으로 보입니다. 벌금형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집행유예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이번 사건이 짧은 거리에서 발생했고 사고나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 집행유예 이후 8~9년간 추가 범죄 없이 지냈다는 점은 그나마 남아 있는 방어 포인트입니다. 법원은 단기간 반복 범행과 오랜 공백 후 재범을 동일하게 보지는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강조되어야 하겠습니다.

변호사 없이 2차 재판을 혼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성문과 탄원서 준비가 사실상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대응입니다. 형식적인 사과보다는 재범 원인에 대한 인식, 생활 변화,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사정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성을 크게 만들기는 어렵지만, 아무 준비 없이 실형을 받아들이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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